- 먼저 가방의 앞 모습 6개월간 막 써서 각도 살짝 망가지고 세워 놓으면 힘들다고 바로 누워버린다...;;
- 뒷모습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매시 재질이 아니라 더 눈에 들어오는 모습인 것 같다.
- URBAN LIFE STYLE 이라는 문구를 제외하고는 샤오미의 로고를 볼 수 없는 게 더 깔끔한 것 같다. 샤오미의 로고는 지퍼에 이렇게 살짝 박혀있다.
- 전면 수납공간, 열쇠를 걸어 둘 수 있는 끈과 이어폰, 볼펜 정도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보인다.
- 샤오미 백팩을 사용하면서 특이하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측면에 우산을 넣어 둘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방수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젖은 우산을 넣어도 아무 문제없다.
- 우산 수납공간 반대편에 있는 공간, 저기 안경 로고가 그려져 있는 주머니는 안감이 부드러운 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안경, 선글라스 같은 걸 케이스 없이 넣을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 지퍼가 달린 곳은 지갑이나 여권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이쪽 수납공간은 넓어서 다이어리 같은 조금 크기가 있는 것도 충분히 들어간다.
- 주 수납공간의 전면부 큰 주머니에 서류철이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다 하단 작은 주머니에는 샤오미 구형 10400짜리 보조 배터리가 쏙 들어가는 정도
- 주 수납공간의 후면부 15인치였나? 노트북과 태블릿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다.
노트북 주머니에 맥프레 13을 인케이스 텐저라이트 슬리브에 끼워서 넣으니 딱 맞는다 그리고 아래의 태블릿 주머니에는 아이패드 프로 9.7를 넣으니 딱 맞고
- 출퇴근할 때 들고 다니는 물품들
맥세이프와 폰 충전 케이블, usb 허브 등을 담아 다니는 파우치, 여름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샤오미 배터리와 선풍기, 심심할 때 사용하는 이어폰, 아침마다 집에서 내려가는 아이스 커피를 담는 텀블러, 맥프레 13 with 텐져라이트 슬리브, 아이패드 프로 9.7, 다이어리, 서류철....;;
그렇다 굉장히 무겁다.... 가방이 버텨주는 게 고마울 정도 이 많은 물품 들을 담아 다녀서 그런지 처음 샀을 때의 각은 좀 망가졌다. 특히 등을 대는 부분이 모서리 부분의 각은 의외다 싶을 정도로 튼튼하다.
- 들고 다니는 것 들을 가방에 수납한 모습 가방 터질 것 같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튼튼하다
- 개인적인 기준으로 제일 큰 단점은 바로 여기.... 가방끈을 조절하는 부분이다.
내가 무식하게 많이 담아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끈 조절의 의미가 없다...;;
가방끈을 적절하게 조절해 놔도 그냥 쉽게 풀려서 결국은 제일 끝까지 밀려난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별 짓을 다 해 봤는데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사용했다.
- 마지막 단점은 신체 접촉면의 재질 요즘 나오는 저렴한 가방도 가방끈과 등 부분은 매시 소재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은데 샤오미 가방은 디자인 때문인지 원가 절감 때문인지 땀이 찬다... 살쪄서 땀이 많아서 그런지 색이 연한 옷을 입으면 땀 자국이 가방 모양따라 흉하게 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요약
장점
- 저렴한 가격
- 막 굴려도 버티는 견고함
-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은 수납공간
단점
- 가방 끈 길이 고정이 허술하다.
- 가방 끈과 등에 닿는 부분이 매쉬 소재가 아니라 땀이 쉽게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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