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썸네일형 리스트형 1년 4개월 만의 맥북 개봉기 겸 1년 4개월 간의 사용기 개봉기 맥북이란 것을 처음 접한 건 2011년 학과 선배 중 한 명이 학교에 들고 온 걸 보고선 와 더럽게 예쁘네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나중에 가격을 듣고선 충격을 받았고 내가 저걸 사서 쓸 일은 없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2년간 장애인 복지관에서 내 멘탈을 분해, 재구축을 하고 복학을 하고선 어댑터의 무게까지 포함하여 3Kg을 가볍게 넘어가는 구형 삼성 센스 노트북 RF511과 전공 책을 들고 다니면서 가뜩이나 디스크를 달고 사는 허리와 어깨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면서 매일 노트북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정도의 사양에서는 너무나 비싼 가격대에 질려 포기하곤 했었는데 마침 운 좋게 장학금과 연구과제 참여 학생 인건비를 꽤 크게 받아서 부모님의 손을 안 빌리고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